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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호텔이 대거 확대되면서 호텔에서 식사 등을 즐기는 문화가 대중화되고 있다. 국내 호텔업계가 식음료(F&B) 사업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가 요일별로 차별화된 할인 혜택을 주는 뷔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는 올데이 프리미엄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인 ‘푸드 익스체인지(Food Exchange·사진)’에서 요일마다 다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푸드 익스체인지는 전 세계 푸드 마켓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셉트의 뷔페 레스토랑이다.

매주 월요일은 ‘레이디스 데이’로 여성 고객 4인 뷔페 이용 시, 1인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은 ‘비즈니스 데이’로 직장인 대상 25% 할인 혜택을, 매주 수요일은 ‘패밀리 데이’로 성인 2인 뷔페 이용 시 동반 자녀 1인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목요일에는 스파클링 와인 무제한 혜택이 주어져, 뷔페 이용 시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월∼금 평일에 한해 직장인 회식 패키지도 운영한다. 6인 방문 시 1인 무료(5+1), 12인 방문 시 2인 무료(10+2)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호텔 업계는 폭염이 한풀 꺾인 늦여름, 실내외에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독일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를 그대로 재현한 ‘2018 그랜드 힐튼 서울 옥토버페스트’를 오는 9월 8일 개최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엔터테인먼트 펍바 그랑·아에서는 매주 월요일에서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해피아워를 시행해 세미 뷔페와 생맥주, 레드와인, 화이트 와인 및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호텔은 10층 야외 옥상 정원에서 루프톱 가든 디너 뷔페, 가든 인 더 시티 프로모션을 오는 10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