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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수씨 별세, 이용헌전호남매일편집국장 장인상 = 19일 10시45분 군포원광대산본병원. 발인 21일 5시 031-395-4438
△곽성만씨 별세, 곽경산씨·경호경기용인동부경찰서장·경권·경아씨 부친상, 구희령씨 장인상, 김명임·정인선씨 시부상 = 19일 9시3분 수원연화장장례식장. 발인 21일 6시 031-218-6586
△권희식씨 별세, 권오정효성중공업커뮤니케이션팀팀장·민정미국거주 부친상, 김의준미국거주 장인상, 최성심씨 시부상 = 19일 10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5시20분 02-3010-2233
△김성식국가유공자 별세, 문소죽씨 남편상, 김용석하나인치과원장·학수전서모사이언티픽대표·미성씨 부친상, 류종권전연합뉴스국장 장인상, 강선미·박귀옥씨 시부상 = 19일 10시40분 부산보훈병원. 발인 21일 6시 051-601-6785
△박연호씨 별세, 윤열상한국한시협회회장 부인상, 윤병혁대한시멘트생산본부장 모친상, 이상헌한국전력기술근무·이승용교사 장모상 = 19일 14시17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8시 02-3010-2291
△배연식씨 별세, 안병식조선일보CS왜관센터대표·병렬씨 모친상 = 19일 9시10분 남구미요양병원. 발인 21일 7시 054-716-0044
△양재모전연세대의료원장 별세, 양해석중앙대명예교수·원석사업·일선연세대명예교수·은선·희선씨 부친상, 김철재숙명여대명예교수·윤상구국제로타리재단이사·이현수전명지대교수 장인상 = 19일 7시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8시 02-2227-7550
△음정호국가유공자 별세, 음경원수협중앙회차장 부친상 = 18일 21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8시 02-3410-6915
△임광규변호사 별세, 엄구자씨 남편상, 임석원인테그리티바이오디렉터·석의삼성전자차장·윤희·구희·도희씨 부친상, 사동철포스코경영연구원수석연구원·박정규변호사·정상은NHN플레이아트실장 장인상, 이서희·양소영씨 시부상 = 18일 12시40분 충북 천주교꽃동네낙원묘지. 발인 22일 9시30분 043-87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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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class='label'>[단독]</em> “경찰되려 문신 지웠는데도 불합격… 오락가락 심사에 꿈 꺾여”](http://image.munhwa.com/gen_news/202405/2024050301071021020001_b.jpg?v=20240503195522)
[단독] “경찰되려 문신 지웠는데도 불합격… 오락가락 심사에 꿈 꺾여”
문신을 지운 흉터 때문에 경찰 순경 공채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은 수험생들이 처분에 불복하는 행정심판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원자들은 ‘경찰 이미지를 손상하는 신체 노출 부위 문신은 금지한다’는 불명확한 관련 규정과 경찰의 ‘오락가락 판정’이 수험생들의 꿈을 꺾는다며 반발하고 있다.3일 경찰 등에 따르면 20대 A 씨 등 2명은 2024년도 상반기 순경 공채 서류·필기시험에서 상위권 성적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지방경찰청별로 진행하는 ‘문신심사’에서 불합격 처분을 받아 종합적성검사에 응시할 자격을 잃자, 지난 1일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A 씨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20년 오른손 손가락에 ‘십자가’ 문신을, 왼팔에 가족사진과 퍼즐 모양 문신을 새겼다. 그러나 2022년 경찰이 되기로 결심하고 이후 2년간 5번에 걸쳐 문신제거 시술을 받았다(사진). A 씨 등은 “문신이 거의 지워진 상태여서 공무 활동에 지장이 없고, 경찰 품위를 훼손할 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합격 처분을 한 것은 공무담임권의 본질적 제한”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노출 부위 문신의 경우 내용과 관계없이 그 자체로 탈락사유가 될 수 있다”며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문신심사위원에서 육안으로 볼 때 노출 부위 문신이 완전히 지워지지 않았다고 판단해 탈락시킨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문신심사에서 불합격 기준을 ‘제복 착용 시 외부에 노출돼 경찰 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문신’으로 정하고 있다. 노출 부위라는 이유만으로는 불합격 판정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2022년과 2023년 서울경찰청과 전남경찰청에서는 팔과 어깨에 문신을 지운 자국이 있는 지원자들이 합격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 경찰학과 교수는 “문신심사 심사위원의 성향에 따라 합격 여부가 달라지는 자의적 규정이 문제”라며 “어려운 필기시험을 통과한 후에 문신심사를 하는 방식도 청년들이 헛수고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일부 국가에서는 채용 과정에서 문신으로 인한 탈락 기준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경찰청은 임용 전 문신 제거 서약서를 내면 조건부로 합격시킨다. 강한 기자 strong@munhw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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