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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대표 “직원들에 감사”
조주연(사진 가운데) 맥도날드 대표이사가 뛰어난 서비스로 고객에게 감동을 제공한 매장 직원들을 초대해 특별한 저녁 식사를 제공했다.
맥도날드는 조 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최 ‘CEO Servers’ Night)’ 행사 일환으로, 맥도날드 매장 직원 8명을 초청해 저녁 식사와 와인을 직접 서빙했다고 15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매년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직원들을 선정해 ‘맥도날드 브랜드 앰배서더(McDonald’s Brand Ambassador)’로 임명하고 있다.
이날 초대된 직원 중 속초점의 이영선 매니저와 이정은 스윙·이지영 크루의 경우, 지난 겨울 매장을 방문한 2세 아이가 열성 경련으로 갑자기 쓰러진 상황에서 119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하임리히법’으로 응급처치를 시행해 아이를 구조했다.
조 대표는 “매일 고객을 마주하는 현장에서 맥도날드를 빛내주는 직원들이 있기에 지난 30년간 한국맥도날드가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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