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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6월 중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1구역(북아현 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힐스테이트 신촌’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신촌(사진)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의 15개 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37∼119㎡, 총 1226가구로 이 중 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34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37㎡A 1가구 △37㎡B 2가구 △42㎡A 8가구 △52㎡ 4가구 △84㎡A 69가구 △84㎡B 24가구 △84㎡C 45가구 △84㎡D 35가구 △84㎡E 108가구 △84㎡F 6가구 △84㎡G 15가구 △119㎡ 28가구 등 일반분양 물량 92%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힐스테이트 신촌이 위치한 북아현뉴타운은 총 5개 구역에 1만2000여 가구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이 중 3개 단지로 구성된 1구역의 경우 이미 2개 구역에 2850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북아현뉴타운에 입주를 완료한 아파트의 시세는 분양가 대비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특히 북아현뉴타운은 신촌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아현뉴타운 개발과 맞물려 도심 지역 내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변신 중이어서 선호도 높은 주거 지역으로 손꼽힌다.

힐스테이트 신촌은 도심 속에 위치해 교통·교육·문화·쇼핑 등 생활 인프라 시설 이용이 편리한 원스톱 생활 입지를 갖췄다. 가장 큰 장점은 교통으로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이대역과 2·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 경의중앙선 신촌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학교와도 가까워 평생학군이라는 장점도 있다. 추계초교(사립), 북성초교, 중앙여중·고, 한성중·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명문 대학교도 반경 1.5㎞ 이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