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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임직원 모두가 실천해야 할 가치로 ‘나눔실천(Sharing)’을 명시하고, 사회공헌활동 통합 프로그램 ‘햇살나눔 캠페인’을 통해 체계적·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햇살나눔 캠페인은 영웅·환경·지역사회 등 사회공헌활동 3대 지킴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에쓰오일은 지난 2월 13일 서울 영등포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설날맞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했다.

12년째 이어진 봉사활동. 오스만 알 감디 CEO와 임직원, 퇴직임원 등 100여 명이 쪽방촌 독거노인과 장애인, 주변 지역 노숙자들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 500여 가구에 식료품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2011년 마포구 공덕동 사옥에 입주한 이래 매달 대강당과 로비, 야외광장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나눔’ 공연도 열어 왔다. 공장이 있는 울산에는 태화루 복원 건립비용 100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 지킴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게 표창장과 상금 총 9000만 원을 수여했다.

순직 소방관 유자녀들이 대학을 마칠 때까지 장학금도 지원한다. 또 순직 해양경찰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해경영웅 지킴이’와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타인을 위해 헌신한 의로운 시민을 표창하는 ‘시민영웅 지킴이’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2008년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지킴이 협약을 맺고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보호종을 선정해 전문 단체의 보호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