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카메라 신기하네’ 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광장에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소비자들이 삼성전자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과 갤럭시S9 플러스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코엑스·해운대 센텀시티 등
전국 4000여곳서 체험 행사

삼성전자가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과 갤럭시 S9 플러스 출시를 앞두고 지난 2월 28일부터 전국 주요 지역에서 운영 중인 ‘갤럭시 스튜디오’의 누적 체험객이 5일 만에 160만 명을 돌파했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스튜디오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서초구 파미에스테이션,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광주 서구 유스퀘어, 울산 남구 업스퀘어 등 전국의 주요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디지털 프라자, 이동통신사 매장의 S·ZONE 등 전국 4000여 곳에서도 특화 체험 공간을 마련해 대대적인 갤럭시S9 시리즈 체험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갤럭시 S9 시리즈의 특화 기능별로 최적화된 공간에서 슈퍼슬로모션과 듀얼 조리개 등 카메라 기능과 증강현실(AR) 이모지, 스테레오 스피커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체험존에서 만날 수 있는 총 100명의 ‘갤럭시 팬(Fan) 큐레이터’도 눈길을 끈다. 갤럭시 Fan 큐레이터는 갤럭시를 사랑하고 갤럭시의 사용 문화를 자발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모인 소비자 봉사단으로, 전국 주요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방문객에게 소비자 입장에서 경험한 제품 안내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3월 8일까지 갤럭시S 시리즈 최초로 출시되는 자급제 단말기를 포함해 갤럭시 S9 시리즈의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 구매자들은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유무선 헤드폰 등을 받을 수 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