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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분양
1인가구·맞벌이부부에‘딱’
맞벌이 부부와 전업주부는 물론 1~2인 거주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춘 미래형 오피스텔이 첫선을 보인다. 이 오피스텔은 삼시 세끼는 물론 청소와 세탁서비스, 고급 커뮤니티 시설 등 상상하는 모든 주거서비스가 제공된다. 욜로(YOLO·You Only Live Once)’ 시대의 수요에 발맞춰 주거문화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개발업체 엠디엠(MDM)이 3월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일반상업 3블록에서 분양하는 포스코건설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조감도)는 서울 강남권 신축 아파트 못지않은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다양한 구조의 오피스텔이다.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는 단지 내 지하 2층~지상 3층 상업시설뿐 아니라 연면적 6600㎡ 규모에 이르는 공간에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 광교 분양 단지 가운데선 처음으로 25m 4개 레인의 실내수영장이 들어선다. 사우나, 실내체육관, 스크린골프장, 스크린야구장 등 최근 인기를 끄는 다양한 레저 시설은 기본이다.
특히 직장인이나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아침, 점심, 저녁 식사가 모두 가능한 600㎡ 규모의 클럽 라운지가 조성되며, 와인바도 설치된다. 또 커뮤니티 매니저를 통해 청소와 세탁 등을 한 번에 맡길 수 있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엠디엠 관계자는 “커뮤니티 시설은 최고급 호텔 수준으로 만드는 반면 사는 곳은 실속 있게 만든다는 취지로 설계했다”며 “국내 전문 서비스업체를 유치해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전문 위탁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대지 면적만 축구장 5.7개 크기인 4만1000㎡로 지상 49층 4개 동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1805실(전용면적 21~82㎡)로 이뤄진다. 1인 가구부터 2~3인 가구, 실버 세대가 거주할 수 있게 일곱 개 평면으로 구성된다. 동 간 거리가 100m가 넘어 일조권이 우수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저층 부분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이뤄지고, 단지 내 3만7000㎡ 규모의 조경공간을 비롯해 산책로, 조각공원,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공개공지(오픈스페이스)가 조성된다. 분양홍보관은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605-1번지 현장에 개관 예정이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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