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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토털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배우 송중기(사진)와 기업광고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광고를 통해 주요 방송 및 온라인 커뮤니티 채널에서 고객들에게 현대리바트의 주요 제품과 강점 등을 알릴 계획이다.

현대리바트가 유명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14년 만이며, 현대백화점그룹으로 편입된 이후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모범적이며 밝은 이미지를 갖춘 송 씨와 친환경 가구기업이자, 상품 진정성을 중시하는 현대리바트의 기업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 광고는 ‘쉽게 만들 수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현대리바트가 40년 전통의 가구전문기업임을 알리는 기업 소개 광고와 리바트 키친(주방가구) 홍보 광고 등 두 가지다.

광고는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업계에선 이번 광고와 관련, 현대리바트가 올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의 외형 확장에 신호탄을 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