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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건축동향을 가장 먼저 알아볼 수 있는 건축전시회인 ‘하우징브랜드페어 2018’이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리드엑스포 하우징브랜드페어 사무국은 17일 올해로 14회를 맞는 하우징브랜드페어가 18~21일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건축분야 신제품·신기술의 경연장인 하우징브랜드페어(사진)는 해마다 수많은 건축사와 건설인, 관련공무원, 바이어들이 관람하는 필수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국내에서 가장 먼저 개최되는 건축전시회 하우징브랜드페어는 인테리어와 리빙 분야를 강화, 일반소비자(B2C)와 전문가집단(B2B)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전시회로 열린다. 또 고품격 주거문화와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선도하는 ‘명품 건축전시회’를 지향, 건축 및 인테리어 자재부터 에너지 절감 소재, 도시형 생활 주택, 맞춤형 전원주택 시공 및 리폼에 이르기까지 건축 관련 제품을 총망라해 차세대 주거문화의 트렌드를 선보인다.

전시공간은 레드·블루·그린 존으로 나뉜다. 레드 존에는 구조재와 내외장재, 조명ㆍ전기설비, 창호재 브랜드를 전시한다. 블루 존에는 인테리어ㆍ가구와 방수재, 욕실용품, 위생설비, 냉난방ㆍ환기설비 등을 비치했다. 그린 존은 조경재와 전원주택, 홈시큐리티ㆍ가전으로 꾸몄다.

고품격 주거문화를 제시하는 동시에 관련 시공ㆍ자재업계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일목요연하게 배치함으로써 기업들에는 최상의 홍보공간을, 소비자들에게는 차세대 주택문화를 체험하는 최고의 전시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리드엑스포는 설명했다. 또 각 사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신제품 홍보와 더불어 최신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는 최상의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한다. 리드엑스포 홈페이지(www.leadexpo.co.kr)를 참조하면 더 다양한 정보를 만날 수 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