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둘러싼 ‘K-팝 권력투쟁’… “배임, 실제 손해 끼쳤느냐가 핵심”[Who, What, Why]](http://image.munhwa.com/gen_news/202405/2024050101032312069001_s.jpg?v=20240502053424)
교회 지하에 미국 달러가 묻혀 있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40대 사기범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인천지방법원 형사4단독 정원석 판사는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일용직 근로자 A(48) 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하고, 집행유예 2년에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15년 6월부터 10월까지 같은 교회에 다니는 지인에게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교회 지하에 5t 트럭 1대, 라면 박스 3000개 분량의 미화(달러)가 묻혀 있다고 속여 734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았다. A 씨는 달러가 묻힌 교회 지하의 창고 문이 콘크리트로 막혀 있어 이를 몰래 파내는 데 경비가 든다고 속여 수차례에 걸쳐 지인에게 돈을 뜯어냈다.
인천=지건태 기자 jus216@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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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발 ‘의대증원 2000명 일단 멈춤’… 대학들은 당혹감
인지현 기자 외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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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윤이 부르면 대통령보다 주량 약하지만 술도 하겠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만찬 회동을 제의할 경우 "무조건 가겠다"면서 "대통령 주량이 엄청나다고 하니 그분보다는 못 마시겠지만 술도 기꺼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4월 30일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술을 마시면서도 대화할 수 있고 술 안 마시고도 얼마든지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제가 윤 대통령을 보자고 하는 건 총선 민심을 온전히 날것 그대로 전달하고 싶어서다"라면서 "대통령 국정 기조에 대해서 경고를 보내는 것이 저 같은 야당 정치인의 책무다"라고 강조했다.진행자가 지난 25일 중식당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찬 회동을 하면서 마셔 화제가 됐던 연태 고량주와 관련해 "두 병을 드셨다는데 그 양이 궁금하다"고 묻자 "250mL짜리(작은 병) 각각 하나씩, 두 병을 마셨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저는 750mL 큰 병일 줄 알았다"고 하자 조 대표는 "한 명이 750을 못 마신다"고 밝혔다.임정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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