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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홍보’ 활발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도농상생 2017’ 사업에서는 ‘도동상생 홍보박람회’와 ‘도농상생 자문위원회’ ‘전광판 광고’(사진)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홍보 사업이 진행됐다.

도농상생 홍보박람회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전시장 4, 5홀에서 개최됐다. 같은 기간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과 함께 진행된 박람회는 도농상생 사업의 분야별 홍보물 및 농산품 전시, 영화상영, 팜스테이 공방 체험, 룰렛 이벤트, 시음·시식 코너 등 행사에 9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성황을 이뤄 도농상생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특히 도시의 청년들이 세계의 농장을 경험하며 농업에 대한 꿈을 키우고 도전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그려낸 다큐멘터리영화 ‘파밍보이즈’는 4일간 모두 6회 상영돼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고, 부스 공간을 아기자기하게 구성해 도농상생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보박람회와 함께 오프라인 행사에서 눈길을 끈 또 하나는 도농상생 자문위원회다. 지난 9월 26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문화일보 사옥 회의실에서 진행된 1차 자문위에서는 지금까지의 지면과 온·오프라인 행사 등이 계획대로 진행돼 왔는지,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했는지, 또 개선점과 사업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지 등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홍보전문가와 학계, 언론인, 그리고 현장의 젊은 여성 농업인 등 7명으로 구성된 1차 자문위에서는 지난 5개월여 동안 진행된 도농상생 홍보활동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내리면서도 새로운 제안들도 내놓아 더욱 알차고 실효성 있는 홍보방안을 고민케 했다.

‘도농상생 2017 사업’의 오프라인 홍보를 위해 전광판 홍보도 진행됐다.

서울 동작구 사당사거리에 설치된 전광판에서는 지난 9월 1일부터 ‘농촌엔 활력을, 도시엔 힐링을’을 주제로 한 1차 제작물이, 10월 20일부터 연말까지는 ‘해피버스 타고 농촌으로 떠나요’를 주제로 한 2차 제작물이 1회당 20초, 하루 200여 회씩 표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