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14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5회 농촌사회공헌인증서 수여식’에서 허식(왼쪽 일곱 번째) 농협중앙회 부회장, 이용식(〃여덟 번째) 문화일보 논설주간, 김종훈(〃아홉 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등이 인증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창섭 기자 bluesky@

‘제5회 농촌사회공헌인증서 수여식’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이용식 문화일보 논설주간과 농촌사회공헌 인증기업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농촌사회공헌인증제는 지난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도농상생·교류 활동을 활발히 펼친 기업·단체를 선발,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농촌사회공헌인증을 받은 기업·기관·단체는 국제방송교류재단,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 대신정기화물자동차, 두산중공업, 성남도시개발공사,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유원대, 전북개발공사, 칠곡경북대병원, 한국마사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장학재단 등 12곳이다. 이들은 NH농협은행, 수협중앙회 등으로부터 금리 우대, 한국농어촌공사 입찰 적격심사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허 부회장은 “농촌사회공헌 활동은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고 농촌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일로, 다양한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도농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논설주간은 “농촌과 도시는 서로 의존하고 협동하면서 상생 관계를 더욱 지속,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