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주택가 총기난사 사건

★궁금한 이야기 Y(SBS 17일 오후 8시55분)=서울의 한 파출소에 긴급 출동을 알리는 신호, ‘코드제로’가 발동됐다. 범인이 흉기를 소지하고 있어 시민들의 생명이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중요범죄 상황을 의미하는 ‘코드제로’ 신호에 경찰은 긴장감에 휩싸였다. 무전기로 전달된 신고내용은 놀랍게도 주택가에서 누군가가 총을 난사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방탄복까지 갖춰 입은 경찰이 즉시 출동했지만, 사건현장은 뜻밖에도 매우 평온했다.

붕괴현장 죽음의 단서 발견

★블랙(OCN 18일 오후 10시20분)=옛 타임마트 붕괴현장에서 열린 시위에서 수많은 죽음의 그림자를 발견한 하람(고아라). 그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블랙(송승헌)은 이 인간들의 죽음의 운명을 바꾸게 된다. 블랙은 계속해서 인간의 목숨을 구하고 하람에게 신경쓰는 자신의 모습이 당황스럽다.

한편 백골 시신이 클라라 임을 알게 된 미친개(김원해)는 20년 전 그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놀라운 단서를 찾아낸다.

원더우먼 탄생의 비하인드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19일 오전 10시50분)=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미 해군 전함에 올라타는 한 군인. 그런데 잠시 후, 전함이 굉음과 함께 눈부신 섬광에 휩싸인다. 군인이 정신을 차렸을 때, 눈앞에는 처음 보는 세상에 펼쳐져 있었다. 강철 사나이 슈퍼맨, 박쥐 인간 배트맨, 이들은 모두 나쁜 악당을 물리치는 슈퍼히어로다. 그런데 이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1940년대, 이전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영웅이 세상에 등장한다. 원더우먼의 탄생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