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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을 넘어 건설 르네상스로 -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최첨단의 안면인식 시스템
도어폰 얼굴 확인되면 출입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짓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조감도)가 강남권 최고의 아파트로 건설된다.

삼성물산이 개포택지개발지구에 3번째로 선보이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첨단 정보기술(IT)을 총합한 데다 혁신적인 상품 개발과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추구하는 ‘래미안’의 주거문화가 고스란히 반영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31개 동, 전용면적 59~136㎡로 구성되며 총 2296가구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 29가구 △96㎡ 78가구 △102㎡ 58가구 △112㎡ 29가구 △136㎡ 1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개포지구에 래미안 블레스티지(개포주공 2단지 재건축), 래미안 루체하임(일원현대아파트 재건축)을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이에 따라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공급으로 개포지구에 5103가구 규모의 ‘래미안 타운’을 형성한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달터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쓸 수 있어 강남에서도 손꼽히는 조망권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또 대부분의 가구가 판상형(약 77%)에 100% 남향 위주로 설계돼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편리한 교통과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서울지하철 3호선 매봉역, 분당선 구룡역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양재IC와 남부순환로 접근이 용이하다. 지난해 12월 SRT 수서역이 개통되면서 광역교통망 또한 좋아졌다. 구룡초, 경기여고 등 명문학군이 인근에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로도 이동이 쉽다. 이 외에도 강남세브란스병원, 롯데백화점 강남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강남권 일대를 대표하는 최고급 아파트로 이전에 없던 최첨단 시스템이 대거 도입된다. 우선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 ‘Hi-래미안’이 처음 적용된다. Hi-래미안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음성인식 기능을 접목한 주거 시스템으로 IoT 홈패드12, IoT 홈큐브, 스마트 주방TV폰 등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

또 현관 도어폰으로 얼굴만 확인하면 출입이 가능한 최첨단 안면인식 출입시스템과 스마트 시큐리티 도어록 등도 도입돼 보안성을 강화했다.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휴대용 실내 미세먼지 측정시스템 IoT 홈큐브, 아파트 출입시스템 ‘웨어러블 원패스’ 등도 적용된다.

인테리어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유명 실내 건축 디자이너 전시형 작가가 디자인 작업에 참여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달터공원이 주는 전원의 쾌적함과 차별화된 스마트 시스템이 제공하는 생활의 편리함이 공존하는 주거공간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