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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KB국민은행-KB증권 영업점 선정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KB증권 애널리스트와 함께하는 자산관리 포럼’(사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포럼은 △국내외 경제 및 금융환경 △주식시장 전망 △IT(정보기술)산업 현황 및 전망 △최근 투자 트렌드 및 유망 투자상품 등을 주제로 차별화된 자산관리 콘텐츠를 제공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윤경은 KB증권 사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된 포럼은 KB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참석해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글로벌 금융기관인 씨티그룹의 한국 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로 근무하면서 한국은행 금융안정위원회를 비롯한 정부기관 정책자문도 담당하는 등 베테랑 글로벌경제전문가로 꼽히는 장재철 수석이코노미스트의 국내외 경제 및 금융환경 관련 발표가 이목을 끌었다.

또한 LCD(액정표시장치)·디스플레이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인 김동원 수석연구위원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강한 이익 모멘텀으로 상승세가 예상되는 IT업종에 대해 강의한 IT산업 현황 및 전망, 상품기획전문가인 이석형 포트폴리오관리부장이 다양한 투자 방법 등을 강의한 최근 투자 트렌드 및 유망 투자상품도 호응을 얻었다.

강의 후 진행된 만찬에서도 테이블마다 애널리스트가 동석해 상담이 진행됐으며, 참석 고객들에게는 ‘해외투자전략과 미국기업 10선’으로 구성된 리서치센터 발간자료도 제공됐다.

윤 사장은 “정보의 홍수 속에 그 어느 때보다 맞춤형 투자전략이 중요한 금융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해 엄선된 전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규 기자 jqnote91@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