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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기념 카드를 출시했다.
우리카드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대한항공 및 월드 와이드 스폰서 비자카드와 제휴해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기념 카드인 ‘수퍼마일’ 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카드에 따르면, 신용카드인 수퍼마일 카드는 이용 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최대 3마일리지까지 적립해준다.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이용 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가 기본으로 적립되며, 전월 실적 50만 원 이상 이용 시 해외 이용분과 면세점 업종은 0.5마일리지가 추가로 적립되고 카드 이용이 빈번한 이동통신·택시·커피·영화관 업종은 2마일리지가 추가로 적립된다는 설명이다.
국내외 여행 관련 서비스도 제공된다. 별도 멤버십 카드 없이 전 세계 800여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키 서비스’가 제공된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 미국 자연사 박물관 등 해외 10여 개 유명 박물관 및 미술관 입장권을 50% 할인해 주는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국내 호텔 및 리조트, 카라반, 글램핑 2박 시 1박 무료, 해외 패키지 여행 최대 10% 할인 등 여행 특화 혜택도 마련됐다.
이 카드는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캐릭터를 카드 디자인으로 활용했으며, 카드 플레이트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국내 최초로 국제 안전인증 시험기관인 UL의 인증을 획득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제공 서비스와 카드 디자인에 공을 들인 만큼 많은 고객이 수퍼마일 카드가 주는 풍성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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