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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삼성생명의 광고 시리즈(사진)가 유튜브 조회 수 2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네티즌들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광고는 제일기획이 제작한 것으로 최근 3편이 연이어 공개된 바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14일 “총 3편의 새 광고 영상이 최근 유튜브 조회 수 200만 건을 넘어섰다”면서 “고객의 일상을 지켜주는 보험의 역할을 잘 표현했다는 네티즌들의 평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과 제일기획에 따르면 이번 광고시리즈는 ‘보험이 일합니다. 삼성생명이 일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제작됐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고객의 삶과 행복,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늘 고객 곁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삼성생명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시리즈가 호평을 받는 배경은 기존 보험 광고가 보험의 비용 혜택, 보장 내용 등 상품 정보 전달 중심이었던 것과는 달리, 보험의 가치를 화두로 던졌기 때문으로 양사는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공개된 론칭 편은 가족, 친구, 직장 동료와 어울리는 일상 속 모습과 삼성생명 설계사들이 고객을 찾아 현장을 누비는 장면을 함께 보여줬다. 또 지난주에는 ‘엄마 1년 차’ 편과 ‘아들 30년 차’ 편 광고가 공개됐는데, 소중한 가족과 긴 인생을 지켜주는 보험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