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경기 양주시장이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처하는 행정을 펼쳐나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주시는 4차 산업 관련 학문 및 인문학 융합강좌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경동대와 ‘4차 산업 융합아카데미’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와 경동대는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새로운 행정 패러다임을 도입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시민들이 4차 산업에 대한 지식을 함양해 새로운 변화에 대처하고 평생교육을 통해 4차산업을 배우는 ‘4차 산업 융합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저명한 강사를 초청,시민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4차 산업혁명의 흐름’ 등 4차 산업 관련 강좌를 실시한다. 시는 시민홍보와 함께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동대는 사업비를 투입, 아카데미 강좌 운영을 맡게 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가 4차 산업을 선도하여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미래 산업을 견인해 나가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융합아카데미로 시민들이 4차 산업을 이해하고 미래 환경에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오명근 기자 o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