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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강영중 회장이 건강한 인재를 양성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교육재능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대교에 따르면 ‘교육재능나눔’은 눈높이사랑봉사단과 대교 임직원이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나눔 프로그램이다. 강영중 회장은 더욱 많은 학생이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교육을 필요로 하는 기관에서 지원을 요청하면, 재능나눔이 가능한 대교 임직원을 매칭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지원은 주로 정부 협력기관인 지역아동센터, 다문화지원센터, 아동양육시설 내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대교 임직원들은 직접 재능기부가 필요한 곳을 방문해 학습을 지원한다. 교육재능나눔은 크게 ‘학습멘토링’과 ‘음악멘토링’으로 나뉘며, 학습멘토링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 등의 주요 과목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음악멘토링에서는 ‘대교희망오케스트라단’을 전국 단위로 운영하며 우쿨렐레, 카혼 연주 등을 주제로 한 연주회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