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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리처드 막스(사진)가 불안한 한반도 정세를 이유로 내한 일정을 취소했다. 막스는 오는 6월 서울과 인천, 부산에서 열리는 내한 콘서트에 앞서 1∼3일 홍보차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30일 공연 주최사인 코리아아트컴퍼니에 따르면 막스의 미국 소속사가 한반도 정세 불안과 군사적 긴장감으로 인해 내한이 어렵다는 판단을 했으며 예정돼 있던 기자 회견 등 홍보 일정 취소를 밝혔다.
공연 주최 측은 6월 내한 공연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콘서트는 6월 2일 인천(남동체육관)을 시작으로 3일 서울(연세대 노천극장), 4일 부산(벡스코)에서 연달아 개최된다.
박동미 기자 pd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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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육사의 독립영웅 흉상 1cm라도 옮길 거면 차라리 폭파해버려라”
정충신 선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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