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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세먼지, 황사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로 고통받는 민감성 피부가 늘어나고 있다. 이 때문에 민감성 피부를 가진 이들을 위한 전용 화장품이 성장하고 있다.

민감성 피부란 외부의 자극 물질이나 알레르기 물질, 신체 내외부 변화에 대해 민감하고 과민하게 반응하는 피부를 의미한다. 다양한 요인으로 생리 기능이 약화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지질층이 약해지기 쉽다. 민감성 피부에는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수분을 보충해 주고 진정시킬 수 있는 전용 화장품을 쓰는 것이 좋다.

1954년 우리나라 화장품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970년대부터 민감성 피부에 대한 연구를 선도해 오고 있다. 피부과 의사들과 저자극성 화장품을 연구해 1988년 업계 최초 무자극성 화장품인 ‘순정’을 출시했다.

에뛰드하우스는 이 순정을 재해석해 새로운 라인을 내놨다. 천연 유래 성분이 90% 이상 함유됐다. 동물성 원료 등 10가지 성분이 첨가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피부 단백질을 강화하고 손상을 케어하는 판텐소사이드TM(판테놀+마데카소사이드)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오는 5월 1일 출시되는 신제품 ‘마몽드 퓨어 센서티브 라인’(사진)은 선천적 민감성 피부는 물론, 환경이나 생활습관 등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라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