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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대기업 임원분들 영어 교육연수에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대학 특강은 많이 다니고 있지만 대기업 임원 특강은 어쩌다가 하는데 참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임원분들이 하루 종일 공부하면서 이어서 제 강의를 두 시간 듣고 10분 휴식 후에 바로 토익 스피킹 시험을 보러 가는 것을 보고 임원 생활도 참 쉽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각자의 직분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자기계발을 해야 승진하는 것입니다. 저도 토익 시험을 230회 이상 보고, 계속 보고 있으니 쉬운 직업은 아닙니다. 오늘의 표현 함께 보겠습니다.

오늘의 표현 : I have 20 20 vision!(나는 시력이 너무 좋아!)

우리나라 말로 ‘시력이 2.0이다’라는 표현을 하죠. 영어로 I have 20 20 vision은 I have perfect eyesight를 의미합니다. EBS FM 김대균 토익킹 co-host인 Tina에게서 배운 표현입니다. 저도 꾸준히 공부해야죠! 예문을 통해 배워보죠.

Those of you who have 20 20 vision, I want your eyes! Seriously.(2.0 시력을 가진 여러분의 눈을 정말 갖고 싶습니다!)

If you were blessed with 20 20 vision and your eyes never get tired, then I really envy you.(당신의 시력이 2.0이고 눈이 지칠 줄 모른다면 정말 저는 당신이 부럽습니다.)

John is not only smart, but he has handsome 20 20 vision to boot.(John은 영리할 뿐 아니라 게다가 눈도 2.0이다.)

이 문장에서 to boot는 또한(as well or in addition)의 의미입니다. 이 표현도 재미있죠. 예문을 통해 배워보죠!

I will be back next Thursday with more expressions that are useful, interesting and easy to remember to boot.(다음 주 목요일에 도움이 되고 재미있고, 게다가 기억하기 쉬운 표현들을 가지고 다시 뵙겠습니다.)

오늘의 단어 : Nomophobia(휴대전화가 없으면 불안해하는 증세)

지난주에 trumpian이 거만한(arrogant)의 의미로 생긴 신조어인 것을 배웠습니다. 요즘 같은 스마트폰 시대에 휴대전화가 없으면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많죠. Nomophobia는 the fear of being without a mobile device(휴대전화가 없으면 불안해하는 증세)를 의미합니다. 이 단어는 ‘no-mobile-phone phobia’를 줄인 말로 영국에서 2010년쯤에 만들어졌다(coined)고 합니다. 휴대전화와 관련된 미국의 현실을 보여드리면서 정리합니다.

66 percent of all adults suffer from ‘nomophobia’.(미국 성인의 66%가 휴대전화 없이는 불안하다고 합니다.)

Sixty-five percent, or about two in three people, sleep with or next to their smart phones.(65%, 즉 성인 3명당 2명이 스마트폰과 함께 또는 스마트폰을 옆에 두고 잡니다.)

Among college students, it’s even higher.(대학생들 간에는 통계 수치가 이보다 더 높습니다.)

김대균어학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