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면접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2017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 면접 특강과 1대1 상담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31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김용택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를 통해 ‘입학사정관의 마음과 눈길을 사로잡는 면접 준비’라는 주제로 무료 특강을 한다. 강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이어진다. 면접의 종류와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입학사정관을 사로잡는 면접 비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면접 기출문항 등 관련 자료집도 배부한다. 수험생과 학부모 300명이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1일 용산아트홀 강의실에서 1대1 상담 지도를 실시한다. 참가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고등학생 90명이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