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왼쪽부터 이덕로, 하동현, 임승빈, 윤경준, 명승환, 양재진 교수.

문화일보가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평가 작업을 시작합니다.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 환경에 큰 변화가 초래될 것에 대비해 펼치는 이번 평가 작업은 광역단체장이 공약으로 내건 비전·복지·환경·교육·조직인사·전자정부 등 6개 부문을 주요 대상으로 합니다.

평가에는 한국지방자치학회 및 관련 학회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공약 이행도 점검과 더불어 단체장들에 대한 개별 현장 인터뷰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최종 평가결과는 올 11월 말을 전후해 문화일보 지면에 공개됩니다. 선의의 경쟁을 통한 한국 지방자치 행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문화일보와 관련 학회가 언론사상 처음으로 펼치는 광역단체장 평가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평가위원

△임승빈(56) 명지대 교수 : 도쿄(東京)대 박사, 차기 한국지방자치학회장

△명승환(53) 인하대 교수 : 시러큐스대 박사,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장

△윤경준(53) 한성대 교수 : 연세대 박사, 한국국정관리학회장

△이덕로(53) 세종대 교수 : 플로리다주립대 박사, 차기 한국국정관리학회장

△양재진(48) 연세대 교수 : 럿거스대 박사, 한국행정학회 임원

△하동현(43) 안양대 교수 : 게이오(慶應)대 박사, 한국조직학회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