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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잔주름 방지에 좋은 힐링 레시피의 재료는 곶감이다. 곶감은 겨울이 제철인 과일이다. 첫 번째 요리는 곶감고추장무침이다. 곶감을 자주 먹게 해주는 요리다. 피부에 좋은 필수지방산의 보고인 호두까지 넣었다. 쫄깃한 식감과 매콤짭짤하면서 고소한 맛까지 다양한 맛으로 은근 밥도둑이다. 두 번째 요리는 곶감오븐찰떡이다. 피부 미용에 좋은 영양소는 골고루 다 들어간다. 단 설탕은 체중이 걱정된다면 조금 넣어도 된다. 곶감의 단맛이 있으니…. 추운 겨울날에 아이들을 위한 훌륭한 영양간식으로 손색없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김형미 강남세브란스 영양팀장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정상적인 피부색과 탄력성 및 저항성을 잃게 된다”며 “충분한 양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고 다양한 식품 섭취를 통해서 미량 영양소들의 섭취가 부족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곶감고추장무침

재료

곶감 600g, 호두 40g, 고추장 250g, 꿀 3큰술, 매실액 2큰술, 진간장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만드는 법

1. 곶감은 씨를 발라내고 반나절 정도 말려 속살이 꾸덕꾸덕하게 만들어 한입 크기로 자른다.

2. 양념은 한데 섞어 30분 정도 실온에 둔다.

3. 1의 곶감과 호두를 2의 양념에 버무린다.



◇ 곶감오븐찰떡

재료

곶감 300g, 찹쌀가루 1㎏, 우유 1500㎖, 계란 2개, 설탕 150g, 소금 30g, 견과류 150g, 식용유 1큰술

만드는 법

1. 볼에 우유와 계란, 설탕, 소금을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준 다음 찹쌀가루를 넣고 더 섞어준다.

2. 곶감은 씨를 발라내고 큼직하게 잘라 준비한다.

3. 오븐 팬에 식용유를 달라붙지 않도록 얇게 바른 뒤 반죽을 붓고 위에 곶감과 견과류를 뿌려준다.

4. 오븐 175도에서 40분간 구워준다.



메뉴감수 = 김형미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

셰프 = 윤미현, 푸드스타일리스트 = 임윤수·김혜경

사진 = 김낙중 기자 sanjo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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