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의 ‘행복금융 스토리3’ 원칙에 맞춘 금융상품이 저금리·저성장으로 투자처를 찾지 못해 망설이는 금융고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대투증권은 ‘적립식 투자로 소득이 있을 때 꾸준히 투자하기’, ‘국내에 집중하지 않고 세계에 분산 투자하기’, ‘연금에 투자하기’ 등의 3가지 원칙에 따라 ‘행복금융 스토리3’ 상품을 설정해 고객들에게 금융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스토리1’은 고객의 소득을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적립식 투자는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서 소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에 금융자산을 모아 노후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다.

‘스토리2’는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국내 집중 투자방식이 아닌 글로벌 분산 투자는 다양한 투자자산을 활용해 기대수익을 높이고 더욱 안정적인 장기 투자를 가능하게 한다.

‘스토리3’는 ‘연금상품’에 투자하는 것이다.

하나대투증권은 현재 ‘행복금융 스토리3’에 맞는 상품을 고객들에게 추천하고 있는데 적립식 투자 상품으로는 ‘트러스톤 장기 고배당 펀드’, ‘에셋플러스 코리아리치 투게더 펀드’ 등이 있다.

글로벌 분산투자와 관련해서는 ‘하나 중국 1등주 랩’과 ‘하나 중국본토 1등주 랩’ 등의 글로벌 랩 시리즈를, 연금상품으로는 ‘하나UBS 행복 Knowhow 연금펀드’ 등을 추천하고 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