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올 하반기 총 1만1989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이에 따라 올해만 총 2만여 가구(조합·임대 분양)의 주택을 공급, 지난해에 이어 주택분야 최다 공급 건설사로 등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3일 “지난 10여 년 동안 세밀한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주거문화 향상과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선도해 왔다”며 “올해도 특화설계 등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실수요자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대우건설이 하반기에 공급하는 주요 사업장은 전국 각 지역의 핵심 지역에 위치한다. 10월 현재 분양 중인 ‘광명역 푸르지오’는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광명역을 통한 1호선 이용 및 KTX 이용이 편리해 수요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 10일 본보기집을 개관한 세종시 메이저시티 역시 총 가구 수가 3171가구에 달하는 초대형 단지(대우건설 지분 1110가구)로 입지조건이 뛰어난 편이다. 메이저시티는 ‘세종시의 강남’으로 불리는 지역 대표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11월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되는 위례 중앙 푸르지오와 우남역 푸르지오,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도 우남역 역세권이자 신개념 교통수단인 트램의 정차역이 가까워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해 2만2320가구를 전국 각지에서 공급, 국민 주거문화 향상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