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컨벤션센터(DCC) 주변에 호텔과 문화시설 등이 잇따라 건립되면서 지역 마이스(국제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호텔롯데가 지역 최대 규모로 건립한 ‘롯데시티호텔’이 유성구 도룡동 DCC 앞에 3월 20일 문을 연다. 이 호텔은 지하 2층·지상 18층, 객실 312실, 연회장, 전시장, 스카이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
이 호텔 바로 옆에는 지난해 3월 ICC호텔(객실수 90실)이 이미 개장한 상태로 DCC 앞 호텔이 2곳으로 늘어난다.
롯데시티호텔 바로 옆에는 스크린골프 기업인 ㈜골프존 투자로 오는 10월까지 골프마켓, 전시장, 연회장 등을 갖춘 골프문화센터(지하 2층·지상 7층, 건물면적 5460㎡)가 세워진다. 한선희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대규모 호텔과 기존의 전시·컨벤션 시설이 한 구역에 있어 경쟁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 = 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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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선고 D-day’ 경찰, 전국에 ‘갑호비상’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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