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갱단의 뜨겁고 치열한 삶과 우정을 그린 범죄 액션 무비 ‘대부：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대부：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어린 시절부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존재인 두 친구가 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되면서 겪는 의리와 배신, 갈등을 리얼하고 긴장감 있는 액션으로 그려낸 작품. ‘오르페브르 36번가’로 베를린 영화제 8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검증 받은 실력파 감독이자 전직 경찰출신의 독특한 이력을 자랑하는 올리비에 마르샬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국에서 리메이크 바람을 몰고 온 영화 ‘포인트 블랭크’의 개성파 배우 제랄드 랑뱅과 세계적인 감독 뤽 베송의 ‘니키타’로 유명세를 탄 체키 카료가 혼신의 연기력을 선보인다.

공개된 이번 메인 포스터는 화면 크게 자리잡은 제랄드 랑뱅의 얼굴과 카리스마로 번뜩이는 눈빛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의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표정은 ‘거친 남자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그가 앞으로 겪게 될 사건과 전쟁이 어떤 결말을 초래할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부추기고 있다. 오는 6월 개봉 예정.

〈대중문화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