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위니아만도 전속모델인 배우 김유미가 18일 새로 출시된 2012년형 위니아에어컨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위니아만도 제공

‘에어컨 시장에 위니아만도도 있다.’

연초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는 에어컨 ‘전쟁’에 위니아만도가 가세해 ‘에어컨 삼국지’가 펼쳐지고 있다. 위니아만도는 18일 스마트 맞춤 냉방과 절전기술 등을 적용한 2012년형 위니아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위니아 에어컨은 버튼만 누르면 주변 온도를 스스로 감지, 사용자의 설정 온도를 기억해 가동되는 ‘스마트 맞춤 냉방’ 기능과 냉방량에 따라 2개의 초절전 압축기가 선택 운전을 하며 전기를 절감하는 ‘스마트 절전 냉방’, 에어컨 안팎을 완벽하게 살균하는 ‘ABS(Anti Bacteria & Virus System) 살균 청정’ 기술 등을 장착했다. 특히 위니아만도의 독자적인 냉방 전문 기술로 다른 에어컨보다 1도 낮은 ‘13도 토출 온도’ 및 동급 에어컨 대비 ‘최강 풍량(19.0CMM)’으로 빠르고 강한 냉방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정형 에어컨 8종(멀티 에어컨 1종, 스탠드 에어컨 3종, 벽걸이형 에어컨 4종)과 중대형 에어컨 19종, 천장형 에어컨 8종 등 모두 35종의 에어컨을 출시했다. 출고가는 멀티 모델은 310만원대, 스탠드형 모델 160만~200만원대, 벽걸이형 모델은 60만~90만원대다.

임대환기자 hwan91@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