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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포스코는 지난 8~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1층 로비에서 ‘2011 아름다운 사랑 나누기’ 헌혈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포스코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2002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공동 주관하고 있는 헌혈 캠페인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두 회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기업 직원과 주민들도 동참하여 매년 1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권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회공헌 담당 이사는 “지난 10년 동안의 꾸준한 노력으로 헌혈 캠페인이 양사뿐만 아니라 인근 기업들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호 포스코 사회공헌그룹 리더는 “포스코는 포항, 광양, 서울에서 매년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운동인 헌혈에 직원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포스코의 나눔문화를 사회에 더욱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