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사항’ ‘새들처럼’의 가수 변진섭(41)이 후배 가수 양파와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3년 만에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그는 8일 MBC TV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후배 가수 양파와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민다. 자신의 히트곡 ‘숙녀에게’를 부른다.
변진섭은 “여성 발라드 가수로 큰 인기를 누리는 양파와 함께 부를 곡으로 ‘숙녀에게’를 떠올렸다”며 “양파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달 중순 정규음반도 내놓는다. 지난 2005년 10집 음반 ‘히스토리’를 발표한 지 3년만이다. 11집 앨범은 가을에 잘 어울리는 발라드 곡들로 채워졌다.
예진수기자 jiny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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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한, 7차 핵실험 준비 마쳐…정치적 결단만 기다리고 있다”
미 국무부 핵심 관계자는 22일(현지시간) 북한의 추가 핵실험과 관련, "미국은 북한이 잠재적인 7차 핵실험을 위해 (핵실험) 장소(site) 준비를 마치고 정치적 결단만 기다리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알렉산드라 벨 국무부 군비통제·억제·안정 부차관보는 이날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워싱턴DC에서 개최한 콘퍼런스에서 "이런 실험은 역내 긴장을 심각하게 고조시키고 전 세계 안보에 위협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미 핵협의그룹(NCG)의 국무부 대표인 벨 부차관보는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등을 언급하면서 "북한의 모든 미사일 발사, 모든 핵 위협 수사는 북한이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진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이는 핵 사용을 포함한 잠재적인 공격에 대해 더 잘 대비하기 위해 한미 동맹을 발전시키고 적응시켜야 할 분명한 필요성도 강조한다"고 밝혔다.곽선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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