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대로 무점포 창업 한번 해볼까.”

㈜명품애드가 발광다이오드(LED)전광판과 벽걸이 수족관이 결합된 새로운 광고사업에 참여할 가맹점을 모집중이다(사진).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는 수려한 디자인의 벽걸이 수족관에 광고목적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3색 LED가 결합돼 특정 장소에서 특정목적의 고객에게 필요한 광고를 노출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또한 홍보문구 반복으로 메시지 전달효과가 커 지역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광고로도 손색이 없다.

최근 전광판 광고는 다른 광고에 비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줄수 있어 기업의 브랜드 홍보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게다가 광고의 홍수 속에서 지역과 업종별로 타깃 마케팅을 펼칠 수 있어 낭비가 거의 없다는 점이 광고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명품애드 관계자는 “현재 서울·경기지역에서 1000여곳의 병의원과 은행, 대형 음식점 등에 시범설치해 운영중인데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지사 사업자로 창업을 할 경우 3500만원 상당의 수족관 전광판을 계약기간 중에 무상대여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일산에서 창업한 대화점의 이용숙(35) 씨는 “본사에서 영업과 설치에 관한 모든 내용을 훈련받아 초보창업자임에도 불구하고 본사의 기본 광고수주 지원을 발판삼아 현재 월 350만원 정도의 고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명품애드의 지사 개설조건은 가맹비 700만원, 보증금 500만원 정도다. 무점포 창업으로 시설과 장비가 필요없고, 1인 운영도 가능하다. 02-2213-1110

홍성철기자 redho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