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가 지난 2004년과 2005년 연속으로 펼쳐온 ‘Credipia 캠페인’(‘Credipia 2004-2004년을 신용회복 원년으로’, ‘Creducation 2005-신용한국, 이제는 실천이다’)이 ‘2005년 씨티그룹 대한민국 언론인상’ 소비자금융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씨티은행은 2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수상자들과 씨티은행 관계자, 각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씨티그룹 대한민국 언론인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씨티은행은 이날 시상식에서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Credipia 캠페인을 펼쳐온 문화일보 경제부 특별취재팀(조해동·박선호·홍성철·신보영·김상훈기자)에 소비자금융 부문 우수상패와 함께 부상을 수여한 것을 비롯해 4개 부문 총 8개의 수상작에 대해 시상했다.

하영구 씨티은행장은 “2005년 한해동안 금융 및 비즈니스와 관련해 국내에서 보도된 기사중 국내 경제와 금융발전에 기여한 기사를 엄선해 시상하는 것”이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문화일보는 신용불량정보 보유자(옛 신용불량자)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됐던 지난 2004년 ‘Credipia 2004’ 캠페인을 통해 신용불량자를 줄이는데 기여했으며, 지난해에는 신용교육에 중점을 둔 ‘Creducation 2005’ 캠페인을 통해 한국 사회에 신용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김병직기자 bjki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