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독자 투고시/ 저항만이 살길이다
저항만이 살 길이다

시 / 김대응


자유가 어디로 가는가
민주가 어디에 있는가
달님이 통치하는 임금 정권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자해하는
“민주”라는 이름의 가면을 쓴
세월호 촛불혁명 오만 정권

“이니 마음대로 해“ 외치는
그 미친 응원 불길되어
불법과 탈법 위로부터 아래로 흘러
썩은 물 폭포수로 흐른다
자유를 거스르는 온갖 정책 입법들 양산되어
부동산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 개인 일상 옥죄고

코로나19 자랑하는 K방역 정치 이용
권력 유지 혈안되어 코로나감염사망자 확산돼도
눈 하나 깜작않는 살인정권  
나라와 민족 위해 기도하는 예배자들 있는 곳
족집게 집듯 찾아내어 교회폐쇄 행정명령내려
국민 숨통 막아 질식케 하는구나

끝까지 벼랑까지 몰린 국민
끝까지 벼랑까지 몰린 교회 앞에
기다리는 것은 죽음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광풍 맞아
죽어야 하나 탄식하지 말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헌법 수호

국민 불복종 저항만이 희망의 길
국가는 영원하고 정권은 한시적
영원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존속위해
국가 파괴하는 달정권 온 국민 뭉쳐
한 목소리 한 행동으로
저항하라 저항하라 저항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