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탁구협회장. 뉴시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이 체육회 회장 선거에 도전한다.
탁구협회에 따르면 유 회장은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탁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탁구협회 회장직 사임 의사를 밝히고 체육회 회장 도전을 공식화했다.
유 회장의 탁구협회장 임기는 올해까지다. 차기 체육회 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9일쯤 열릴 예정이다. 유 회장은 3선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는 이기흥 체육회 회장의 대항마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지금까지 차기 체육회 회장 선거에 나서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인사는 유 회장 하나뿐이다.
이준호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