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뒤로가기
검색/메뉴
검색
메뉴
경제

도공,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에 기부

박정민 기자
박정민 기자
  • 입력 2024-05-19 10:12
댓글 폰트

photo사본 -첨부사진 지난 16일 경북 김천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에서 손진식(왼쪽 네 번째)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이, 법등(다섯 번째) 스님 등과 함께 지원금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도로공사 제공)



전력기술·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3900만 원 기부
공부방 꾸미기사업·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 지속



한국도로공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김천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에 39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찾아가는 도서관’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노후 차량 교체 및 새로운 장난감 구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은 2017년 개관한 김천 1호 장난감 도서관으로 도로공사가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장난감 대여·실내 놀이공간 제공하고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직접 가정에 찾아가 장난감을 대여 해주는 ‘찾아가는 도서관’도 운영 중이다.

공사는 2017년 개관에 필요한 실내 인테리어와 장난감 구입에 비용 1억5000만 원을 전액 지원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공사는 김천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꾸미기 사업’과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경기와 연동해 희귀 난치병 아동을 지원하는 ‘ex-사랑기금’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손진식 도로공사 부사장은 "이번 기부에 흔쾌히 동참해 준 한국전력기술·한국교통안전공단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들과 힘을 합쳐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자립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이 기사를 친구들과 공유해 보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안내 버튼

최근 12시간내
가장 많이 본 뉴스

문화일보 주요뉴스
홍준표, 한동훈 겨냥 “당 이렇게 망쳐놓고…양심 있어야”
홍준표, 한동훈 겨냥 “당 이렇게 망쳐놓고…양심 있어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해 "당을 이렇게 망쳐놓고 양심이 있어야지, 나라를 이렇게 어지럽게 해 놓고 무슨 쓸데없는 소리냐"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에 반대하며 단식 농성 중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을 격려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대권 주자들 사이에서 제기된 ‘차기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는 개헌’에 대해서도 "수천억원을 들여서 정치적 내전 상태에서 대선을 하는데 3년짜리 뽑으라고(하느냐), 얼마나 대통령이 하고 싶으면 그런 쓸데없는 소리를 하느냐"라고 일축했다.이어 "말하자면 ‘내가 돼본들 너희들이 지겨울 테니까 3년만 하고 물러나겠다’는 소리 아니냐"라며 "그런 소리 하는 사람을 어떻게 국민들이 대통령으로 뽑겠나"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자신의 개헌 구상에 대해선 "구상은 진작 다 해놓고, 정리해서 곧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홍 시장은 ‘당 일각에서 사전투표 폐지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는 질문에는 "사전투표 관리를 잘해야지, 사전투표를 왜 폐지하느냐"라고 반문했다.그는 "투표율을 높이고 모든 사람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사전투표 제도를 도입한 것 아니냐. CCTV를 설치하고 철저히 투표함 관리를 하도록 하면 되는 것"이라며 "미국 같은 경우에 투표는 한 달 전부터 한다. 사전투표를 폐지하자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고 강조했다.홍 시장은 ‘명태균 의혹’과 관련해서는 "난 아무런 털끝만큼도 관련이 없으니까 특검을 해도 좋고 중앙지검이 전부 달려들어서 한번 해 보라"라며 "수만 건이 황금폰에 나왔다는데, 전현직 (정치인) 140명이 관련돼 있다는데 다 까보라. 내 전화번호가 하나라도 있는지, 내 카톡이 단 한 줄이라도 있는지"라고 일축했다.그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심판과 관련해서는 "여론으로 하는 원님 재판이나 다를 바 없다. 난 대통령이 잘했다는 말은 한마디도 안 했으나 처벌하더라도 적법 절차대로 하자는 말"이라며 "여론에 따라가는 재판을 하는 것은 헌법재판관이 아니고 뒷골목 양아치나 하는 짓"이라고 말했다.박준우 기
기사 댓글

ad
본문 글자 크기를 조절하세요!

※ 아래 글자 크기 예시문을 확인하세요.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본인에 알맞은 글자 크기를 설정하세요.

닫기
좋은 기사는 친구들과 공유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