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41)씨가 세계 빈곤 어린이를 돕기 위해 결성한 ‘컴패션 밴드’가 신곡 ‘아이 엠 컴패션(I Am Compassion)’을 발표했다. 차씨는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의 KT아트홀에서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 ‘컴패션’ 주최로 열린 ‘허호 사진전&후원자들의 이야기’ 행사에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다음달부터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무료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씨는 “나를 포함한 자원봉사자 6명이 2년 전 밴드를 결성한 다음 밴드 구성원이 80여명이 됐다”며 “작곡가 주영훈씨가 노래를 만들고 가수 황보씨, 심태윤씨 등이 함께 부른 이번 노래는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캠페인 송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