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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사, 조류충돌예방위 활동 확대…“전문성 강화”

이승주 기자
이승주 기자
  • 입력 2025-04-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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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자문위원에 현장 전문가 위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시행하던‘인천공항 조류충돌예방위원회’ 활동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조류 충돌로 인한 항공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그동안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해 상·하반기 정례회의를 진행해왔다. 최근 항공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올해부터 참여기관과 자문위원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에 위원장은 공사 운항본부장이 맡았지만, 올해부터 서울지방항공청 공항시설국장과 공사 운항본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인천 중구청과 국립생물자원관, 조류민간단체, 공군 항공안전단, 조종사 협회, 항공사 등 관련기관도 추가로 참여한다.



조류 생태·행동학 전문가인 이기섭 한국물새네트워크 대표와 유해 야생동물관리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김철훈 야생생물관리협회 부회장을 자문위원에 위촉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27일 본사에서 상반기 정례회의를 열고 조류충돌예방 강화 방안과 신규 장비 운영방안을 공유했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각계 전문가와 협력하며 더욱 안전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류충돌 예방 대책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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