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되며 대구의 문화·예술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대구간송미술관(관장 전인건)이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코레일 기차여행 상품 ‘문화가 꽃피는, 대구간송미술관’ 운행 노선이 확대된다. 이 상품은 코레일(대구본부)과 대구간송미술관이 지역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것으로, 지난해 경부선에 한정해 운영했던 것을 올해 경전선·동해선까지 확대한다. 서울, 부산, 진주, 창원, 포항, 강릉 등 전국 각지에서 기차를 이용해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최대 40%까지 열차 운임을 할인받을 수 있다.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을 저렴하게 둘러볼 수 있는 ‘대구뮤지엄패스’도 내달 20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대구뮤지엄패스는 대구지역 미술여행을 촉진하기 위한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의 협력사업으로 지난 16일까지 1차 판매를 완료했다. 18일 대구미술관의 ‘션 스컬리: 수평과 수직’ 전시 개막에 따라 온라인(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차 판매를 시행한다. 성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가격은 7000원이다. 대구간송미술관(6000원)과 대구미술관(5000원) 개별 관람권 총액 1만1000원보다 30% 이상 할인된 금액이다.
대구를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83타워’ 등 지역 대표 관광지와 제휴 할인도 제공한다. 이 미술관을 관람하면 내달 27일까지 83타워와 아이스링크 입장권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대구 이월드 연간회원권 소유자라면 30% 할인된 가격으로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 문턱을 낮추고 관람료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문 인증 이벤트도 개최된다. 미술관 관람객이 본인 SNS 계정을 통해 후기를 작성하면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3월 한 달 간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미술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간송문화재단과 롯데칠성음료가 협업한 ‘아이시스8.0 미인도 에디션’도 8월까지 간송 아트숍 및 대구지역 내 다양한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 1월 개막한 첫 상설전시를 통해 현재 국보 3건 6점을 비롯한 회화(산수화, 풍속화), 서예, 도자 등 대표 소장품 총 39건 52점을 선보이고 있다.
박동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