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뒤로가기
검색/메뉴
검색
메뉴
국제

지진 몰고 다니는 스위프트…英 지질조사국 “지구가 움직였다”

박세영 기자
박세영 기자
  • 입력 2024-06-17 07:25
  • 수정 2024-06-17 07:41
댓글 1 폰트

photo이미지 크게보기 지난 7일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머레이필드 공연장에서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공연을 하고 있다. AP 뉴시스

공연장 메운 7만명 팬에 땅 ‘흔들’ …지질조사국 “지진 수준”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에서 지진이 감지될 정도로 진동이 일어났다고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영국지질조사국은 지난 7일부터 3일간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 공연이 진행된 공연장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지진계를 작동시킬 수준의 진동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영국지질조사국은 머레이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에 대해 “말 그대로 지구가 움직였다”고 말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에 맞춰 관중들이 발을 구르고 춤췄기 때문이다.

photo이미지 크게보기 영국 애딘버러 머레이필드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모습. AP 뉴시스

영국지질조사국은 정부, 대중, 산업 및 규제 기관에 지진과 지진 위험에 대해 알리고 이해를 높여 향후 사건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 위해 지진을 기록하는 국가 기관이다.

영국지질조사국은 “공연장에서 6km 떨어진 연구소에서 진동을 감지했다”며 “이는 과학적으로 ‘지진’으로 인정 가능한 수준”이라고 알렸다. 특히 “‘레디 포 잇(…Ready For IT?)’, ‘크루얼 썸머(Cruel Summer)’, ‘샴페인 프라블럼(Champagne Problems)’와 같은 인기곡에서 가장 큰 지진활동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photo이미지 크게보기 테일러 스위프트가 공연한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의 머레이필드 공연장의 평소 모습. AP 뉴시스

지진이 감지된 것은 그만큼 테일러 스위프트를 보러 온 관중들이 많다는 것. 관중들이 그의 노래에 함께 환호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CNN에 따르면 7일 공연에 7만3000명의 팬들이 참석했는데 이는 스코틀랜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공연이었다고 한다.

지난 여름 열렸던 미국 가수 해리스타일스의 6만5000명 관중을 넘어섰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은 다음 날 밤마다 그 전날 밤의 기록을 깼다.

박세영 기자

이 기사를 친구들과 공유해 보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안내 버튼

최근 12시간내
가장 많이 본 뉴스

문화일보 주요뉴스
박지원 ‘검찰총장 패싱’ 논란에 “이게 나라? 탄핵열차 발차”
박지원 ‘검찰총장 패싱’ 논란에 “이게 나라? 탄핵열차 발차”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김건희 여사 비공개 조사와 관련해 ‘검찰총장 패싱 논란’이 불거지자 "이게 나라냐"면서 "짜고 치는 고스톱? 영부인 수사인가"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총장이 (김 여사 조사를) 몰랐다고, 조사 10시간 후에 알았다고 한다. 당나라 검찰인가. 대한민국 검찰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박 의원은 "국회 제1당 대표이며 대선 0.73%포인트 차로 패배한 대통령 후보, 지난 2년 이상 줄곧 차기 대통령 가능성 높은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는 뻔질나게 불러들이고 탈탈 떨고 김 여사 조사는 총장도 모르게 제3의 장소에서 소환 조사라니 이게 나라인가"라고 강조했다.앞서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 여사의 비공개 조사를 사전에 보고받지 못해 검찰총장 패싱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이 총장은 김 여사 조사가 심야에 가까워지는 시점에 관련 사실을 사후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진다.박 의원은 이어 "포토라인 피하고 깜빡했다면 면죄부 주려는 검찰 수사는 대통령께서도 모르셨을까"라며 "(이번 일은) 김건희 특검 채상병 특검이 왜 필요한가를 가장 정확하게 설명해 준다. 국민은 탄핵 열차 발차를 기다린다"고 비판했다.임정환 기
기사 댓글

본문 글자 크기를 조절하세요!

※ 아래 글자 크기 예시문을 확인하세요.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본인에 알맞은 글자 크기를 설정하세요.

닫기
좋은 기사는 친구들과 공유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