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 등 4개 단지 분양
두산건설은 11월에만 전국 주요 도시 4곳에서 총 3196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먼저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232-1번지 일원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를 분양 중이다. 지난 4일 본보기집을 개관한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총 1115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67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여의구역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1호선 제물포역 급행열차를 통해 서울지역으로 빠른 출퇴근을 할 수 있다. 또 인근 숭의역은 서울지하철 8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신분당선, 경강선 등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대부분 지하철 노선과 환승을 할 수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당해 1순위, 16일 기타 수도권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3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2월 6∼9일 진행된다.
또 지난 5일 본보기집을 연 경기 안산시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도 본격 분양 중이다.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894-10번지 일원에서 짓는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59∼79㎡ 총 725가구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해당 지역, 17일 1순위 기타지역의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4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2월 6∼8일 진행된다.
경기 광주시 탄벌동 461-1번지에 공급되는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조감도)’도 11월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총 693가구로 이 중 65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 84㎡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국수봉 자락의 청정 숲을 품고 있으며, 또 인근으로 통미산, 장신대 숲, 경안근린공원, 광주중앙공원(예정)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경강선 광주역이 인접해 있어 이를 이용하면, 판교역까지는 3정거장, 강남역까지는 7정거장이면 도착이 가능해 서울과 판교 접근성이 우수한 단지이다. 또 수서~광주 복선전철(2027년 개통예정) 및 제2경부고속도로가 예정돼 있다.
이 밖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2동 262-1 일원에는 ‘창원 두산위브 더센트럴’이 11월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4층 총 663가구 규모다. 팔용산 인근 마산회원구 내 중심입지로 KTX마산역, 마산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 교통망이 우수하다. 양덕초, 팔룡초, 양덕중 등 뛰어난 교육환경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삼성창원병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두산건설의 주택 브랜드 ‘위브(We’ve)‘는 부동산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2018년부터 3년 연속 종합 10위권 내 이름을 올리는 등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고 있다. 또 올해 분양한 강원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경남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등이 분양에 성공하면서 두산위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두산위브의 성공사례는 도시정비사업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에만 두산건설은 경기도 광명 소하동 4구역, 전북 전주 효자동, 인천 삼부아파트, 인천 산곡3구역, 경남 창원 합성2구역, 강원 원주 원동남산지구, 경북 경주 황성주공1차, 부산 우암 2구역 등 8개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하는 등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