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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은 삼성”

김교만 기자
김교만 기자
  • 입력 2006-04-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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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직장인과 대학생 모두에게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뽑혔다.

취업전문포털 스카우트가 3일 직장인과 구직자 2268명을 대상으로 기업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그룹이 19.1%를 차지, 1위를 기록했다.

예시를 든 기업은 국내 매출액 상위 30대 그룹사와 100대 기업이었다. 이어 2위는 한국전력공사(13.8%), 3위는 SK(7.9%)로 각각 조사됐다. 이어 한국토지공사 (7.1%), 포스코 (6.9%), 대한주택공사 (5.7%), KT(5.1%), 현대자동차(4.4%), LG (4.1%), CJ(3.4%) 순이었다.



업종별 선호도는 공기업이 강세를 보였다.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업종별 기업 선호도에서 응답자의 46.0%가 공기업이라고 답했다. 이는 고용 안정성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전기전자(14.8%), 통신(10.6%), 금융(7.3%), 자동차(6.1%) 등이 뒤를 이었다.

김교만기자 baikal2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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