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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토대전 대통령상에 ‘판교 알파돔시티 복합시설’

조해동 기자
조해동 기자
  • 입력 2024-07-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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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판교 알파돔시티. 국토교통부 제공


판교 알파돔시티 복합시설과 컬처밸리가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 대통령상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토대전 시상식에서 24개 작품이 상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알파돔시티 복합시설 6-1, 6-2와 컬처밸리는 4개 건물을 잇는 공중 공공보행통로를 활용해 열린 공간을 만들었다.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해 공간과 건축, 지역 주민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충남 홍성 고미당마을 경관협정 사업이 받는다.

기획부터 설계, 시공, 유지 보수에 이르는 과정에서 주민과 전문가, 행정기관이 협업 체계를 만들어 지속가능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올해 국토대전 응모작에는 주변과 조화를 이루며 다채로운 국토 경관을 조성한 사업이 많았다"며 "지역공동체와 함께 경관을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 우수사례도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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