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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형수 암 걸렸는데…해리 왕자 부부, 폭로 다큐 촬영하며 1박에 1100만원 호화 리조트행

김선영 기자
김선영 기자
  • 입력 2024-04-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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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해리왕자 부부가 호화 리조트에서 다큐멘터리 촬영 하는 모습뉴욕포스트 캡쳐

찰스 3세와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비의 암투병 소식이 전해지며 영국 왕실이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해리 왕자 부부가 넷플릭스 폭로 다큐멘터리 출연 차 플로리다 호화 리조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외신에 따르면 해리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클은 새로운 넷플릭스 쇼를 촬영하기 위해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고급 리조트에 머물고 있다. 두 사람은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자"는 신조에 따라 지난 주말 미국 웰링턴 근처 그랜드 챔피언스 폴로 클럽에서 열린 로얄 살루트 폴로 챌린지에서 폴로 경기를 하는 등 즐거운 생활을 지내고 있다. 두 사람은 영국 왕실 폭로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부부가 묵는 리조트의 하룻밤 숙박비는 8000 달러(약 1114만 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폴로 경기에 참석한 뒤 수영장이 포함된 리조트 부지를 산책하는 등 5성급 리조트를 만끽하는 모습이었다고 미국 매체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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