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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대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얼굴을 합성해 만든 ‘딥페이크’ 영상을 도심 집회 현장 주변에서 상영한 유튜버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허위 영상물 제작 및 배포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2명을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이달 15일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집회 현장 주변에 세워둔 영상 송출 차량을 통해 윤 대통령 부부를 조롱·격하하는 내용이 담긴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상영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대통령실은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고, 사건을 접수한 서울청은 사건 발생지 관할 관서인 광주청으로 이첩했다. 경찰은 해당 영상의 제작, 상영에 관여한 이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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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검은 연기가 활주로 뒤덮어”…김포공항 인근 화재 발생
27일 오후 2시 50분쯤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항 외벽과 가까운 한 비닐하우스에서 난 것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은 연기가 많이 뿜어져 나오면서 공항 활주로 등이 연기로 뒤덮였다.연기를 목격한 승객들은 “검은 연기가 번지고 있고 그 안에 불꽃도 보였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50분째 진화 중이다. 사고에 대비해 인근 도로는 통제 중이다. 한국공항공사는 “화재나 연기로 인한 여객기 운행 차질 등은 없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박세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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