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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20일 챔피언스리그서 음바페와 손발 맞춘 뒤 대표팀 합류

이준호 기자
이준호 기자
  • 입력 2023-09-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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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뉴시스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오는 21일 중국에서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 남자축구 대표팀에 합류한다.

당초 합류 시기가 불투명, 황선홍 대표팀 감독의 애를 태웠지만, 파리는 20일(한국시간) 경기 직후 이강인을 대표팀에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남자축구는 경기 수가 많고, 이에 따라 항저우아시안게임 개막(23일)에 앞서 일정에 돌입한다. 대표팀은 16일 중국에 도착, 현지 적응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19일 오후 8시 30분 저장성 진화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와 E조 1차전을 치른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축구는 23개국이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고 조 1, 2위 12개국과 3위 중 상위 4개국 등 16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대표팀은 쿠웨이트에 이어 태국(21일), 바레인(24일)과 E조에서 격돌한다. 이강인은 바레인과의 마지막 3차전부터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리는 20일 오전 4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를 치른다. 상대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이강인은 지난달 왼쪽 다리를 다친 뒤 계속 결장했으며, 이번 경기에 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리가 이날 경기 직후 이강인의 대표팀 합류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이강인이 선발로 출장한다면 파리의 세계적인 스타 킬리안 음바페와 공식 경기에서 처음으로 손발을 맞추게 된다. 음바페는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올 시즌 개막전에 결장했고, 지난달 20일엔 이강인과 교체돼 투입됐다. 이후 이강인은 부상 탓에 출장하지 않았다.

이강인은 이번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복귀, 컨디션을 점검하고 대표팀 합류를 위해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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