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엔하이픈 제이크와 성훈. 빌리프랩 제공

그룹 엔하이픈의 제이크와 성훈이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9월호 표지를 장식한다.

코스모폴리탄은 16일 엔하이픈 제이크·성훈과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과 병행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성장에 대해 “성장은 그 당시엔 모르지만 지나고 돌아봤을 때 ‘이만큼 성장했구나’ 알게 된다. 2년 전의 나를 생각하면 성장했다고 느끼듯이, 지금의 성장도 나중에 돌아봤을 때 느껴질 것이다”고 했다.

제이크는 데뷔 후 달라진 점을 묻자 “데뷔 무렵엔 아무것도 몰랐지만, 이제는 내가 이 일을 하면서 뭘 해야 하는지 확실히 깨달았다. 많은 팬들이 지켜보고 계시는데 확실히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고 답했다. 성훈은 “데뷔 초를 생각하면 많이 성장한 것 같다. 퍼포먼스·보컬 면에서도 그렇고, 오늘처럼 화보를 찍을 때도 표정을 쓰는 게 좀 더 능숙해졌다. 나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유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