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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건립 51년… 건물 낡아 개보수 절실[여론마당]

  • 입력 2023-08-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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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는 우리나라에서 창시되어 세계 210개국에 보급돼 전 세계 2억 명이 수련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스포츠이자 국기다.

하지만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은 1972년에 건립돼 50년 세월이 지나다 보니, 전체적으로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다. 특히 비가 많이 내리면 천장과 벽에 물이 새고 수도관은 너무 낡아 녹물이 나온다. 더욱이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과 복도 천장은 아직도 석면으로 돼 있다. 또 건물 규모가 작고 공간이 협소해 세계적 명성과 위상, 세계태권도 본부로서 기능을 하기에 너무 열악하고 초라하다. 즉 한계에 봉착했다. 무엇보다 국기 태권도의 명성과 위상에 걸맞고 세계태권도 본부로서 명실상부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개보수공사와 리모델링, 주변 정비, 제2국기원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다시 말해 세계적 명성과 위상에 걸맞은 국기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국기원의 노력과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다. 관계 당국과 정부가 나서서 적극 지원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

문영호·국기원 홍보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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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女 기혼 방송인” 황의조 2차 가해 논란에…경찰 “법리 검토 중”
“상대女 기혼 방송인” 황의조 2차 가해 논란에…경찰 “법리 검토 중” 성관계 영상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노리치시티) 측의 피해자 2차 가해 논란과 관련, 경찰이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황 씨 측이 피해자를 특정한 행위에 대해 수사하느냐는 질문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법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황 씨 측) 법무법인이든 황 씨 본인이든 2차 가해 부분에 대해 책임이 있다면 그 부분도 폭넓게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앞서 황 씨를 대리하는 법무법인은 지난달 22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불법촬영 의혹에 대해 ‘합의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상대 여성은 방송 활동을 하는 공인이고 결혼까지 한 신분”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신상을 공개해 2차 가해”라는 비판이 줄을 이었다. 경찰은 황 씨의 불법촬영 혐의에 대해선 “디지털 포렌식을 거의 완료했고 관련자 조사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황 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 필요성이 있어 일정이 조율되는 대로 출석을 요구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경찰은 또 문제의 영상물을 SNS에 유포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유포)로 검찰에 송치된 황 씨의 형수가 결백을 주장한 데 대해선 “일방의 주장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 구체적으로는 밝힐 수 없지만 충실하고 탄탄한 증거를 확보했다”는 입장이다.한편, 경찰은 전청조(27·구속기소) 씨의 수십억 원대 투자사기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 씨를 지난 1일 추가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남 씨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은 것은 지난달 6일과 8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전 씨 사건에서 남 씨가 공범으로 고소된 사건은 3건, 피해액은 10억여 원에 이른다. 경찰 관계자는 “필요하면 남 씨를 몇 차례 더 조사할 수 있다”며 “공모 여부 확인을 위해 포렌식 결과, 관련자 조사 내용 등을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경찰이 남 씨로부터 자진 제출 형식으로 압수한 귀금속 등 물품(벤틀리 차량 제외)은 총 44점, 액수는 1억 원 상당이다. 해당 물품은 모두 남 씨가 전 씨로부터 선물 받은 것들이다. 수사 결과 현재까지 전 씨로부터 사기를 당한 피해자는 32명, 피해액은 총 36억9000여만 원으로 늘었다.노기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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