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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4개국, 러 위협에 전투기 250대 모았다…단일함대로 방공망 구축

박준희 기자
박준희 기자
  • 입력 2023-03-2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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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 스웨덴 공군의 그리펜 전투기. 스웨덴 공군 홈페이지 캡처



러의 우크라 침공 이후 논의 착수
영공 감시 훈련 등 공동 작전 수행
각국 F-35, F-16 등 전투기 보유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침공한 데다 동맹인 벨라루스에 전술핵 무기까지 배치하기로 하는 등 러시아로부터의 위협이 고조되자 북유럽 4개국이 전투기를 모아 공동으로 영공 방어에 나서기로 했다.

26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등 북유럽 4개국 공군 사령관들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노르딕 단일 방공망 구축 의향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들 국가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작전 방식에 따라 전투기 약 250대를 동원해 단일 함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영공 감시 및 훈련 등 공동 작전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들 국가의 이번 조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 공군 측은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이들 국가가 단일 방공망 구축에 합의하게 됐다고 로이터에 설명했다. 이후 북유럽 공군 사령관들은 지난해 11월 스웨덴에서 만나 공군 협력 논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국가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미국의 F-35 등 5세대 최첨단 전투기와 그 이전 세대의 전투기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이의 경우 F-16 및 F-35를 보유하고 있다. 또 덴마크 역시 이들 기종의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핀란드는 F/A-18 호넷 전투기 수십 대를 보유하고 있다. 스웨덴은 5세대 전투기 직전에 해당하는 4.5세로 분류되는 자국산의 그리펜 다목적 전투기를 운용한다.

박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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